과연 천주교 필리핀        카테고리 없음  2011. 11. 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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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킹'을 통해 국내에도 친숙한 가수 채리스
펨핀코의 아버지가 살해됐다. /사진=유투브 동영상 캡처

[스포츠서울닷컴|박종엽 인턴기자]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스타킹)’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은 가수 채리스 펨핀코(19)의 아버지가 살해됐다.

1일(현지시각) 피플닷컴은 “펨핀코의 아버지가 마닐라의 한 상점에서 장을 보고 나오다 우연히 마주친 괴한의 칼에 찔려 사망했다”며 “‘묻지마 살인’ 가능성이 높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에겐 현재 2만페소(약 45만원)의 현상금이 걸렸다”고 AP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펨핀코는 ‘비극적인 소식에 매우 가슴이 아프다’며 일정을 취소한 채 필리핀으로 떠났다”고 덧붙였다.

펨핀코는 2008년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에 출연해 “아버지는 총으로 우리를 위협하는 등 협박을 일삼았다. 결국 3살 때 어머니와 함께 집에서 도망쳤다”며 “이후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다”고 불우했던 가정사를 털어놓았다. 지난달 31일에는 트위터에 “문제가 생기기 전까진 아버지와 행복한 생활을 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유투브 동영상을 통해 이름을 알린 펨핀코는 2007년 10월부터 네 차례나 '스타킹'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 친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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