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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교 로마제국의 대표적인 복지정책인 카리타스.
서기 2세기 세계 최초의 고아원을 건설하며, 아랍의 소규모 종교인 그리스도교를 토벌하였던
트라야누스 황제.
당시 로마제국 내에 0.00001%도 되지 않던 아랍그리스도인 세력은
로마제국의 복지정책을 "빵과 써커스"라며 조롱하였다, 물론 그 쓰레기세력의 조롱에 귀기울이는 서양로마인은 아무도 없었지만 말이다.
하지만 서기 4세기 군사적 공포로 집권한 콘스탄틴이 지배하면서 상황이 180도 바뀌었다.
국유재산의 상당을 그리스도세력(천주교의 조상인 초대교회=동방정교, 또한 그 초대교회 시대는 못배운 인간 및 하층민들이 그리스도성직자층을 형성하고 있었음)이 쥐고 잘 사는 다신교 로마인의 재산을 강탈하다시피하고 정치권력을 그리스도인들이 독차지하면서 카리타스는 그리스도교를 포교하는 최악의 무기로 바뀌었다, 이와 함께 그리스도교로 개종되지 않고 신념을 지켰던 사람들은 그리스도교시대 이전의 부유함과는 멀게 굶어죽어갔다. 물론 그리스도의 득세와 더불어 찬란한 로마의 공화정적인 제정이 붕괴되고 제정일치의 전제왕정으로 바뀌지만 말이다
빵과 써커스가 여호와로부터 사람들을 멀리한다고 믿었던 그리스도인들의 생각이 지금의 근본주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해져 보수세력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뭐 충분히 능력주었던 로마신들을 신으로 보지 않았던 암흑과 미개의 그리스도인들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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