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 베이컨 ( 영국 법관, 과학자, Francis Bacon, 1561년 - 1626년 )

 기존에 받아들여지던 권위 등을 부정하고 스스로의 이성적 고찰의 중요성을 말하다.

 귀납법의 창시자.

 과학혁명의 아버지.

 르네상스 시대에 근대 과학의 기틀을 만든 인물. 중세시대에 그리스도교를 옹호하기 위해 득세했던 연역법을 반대하고 고대 그리스로마시대에 유행했던 귀납법을 옹호하기 위해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을 했는데 이것은 연역법처럼 멋대로 생각하고 상상해서 이론을 만들지 말고 경험하고 관찰을 해서 사실을 판단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말이다. 그러나 프란시스 베이컨을 비하하기 위한 현대의 그리스도교인들은 중세의 광신적인 그리스도교도 신학자인 로저스 베이컨(13세기 스콜라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과 아무 관련 없는 인간이다.)과 프란시스 베이컨의 말을 짜집기 하여 마치 프란시스 베이컨이 자연을 마음대로 이용하려 했다고 하는식으로 왜곡하는데 이것은 로저 베이컨이 "하나님(야훼)이 인간을 위해 자연을 만드시고 동물을 만드셨으니 우리 조물의 왕인 인간이 이것을 마음대로 이용하는 것은 하나님(야훼)를 흡족하게 하는 것이다."라는 광신적인 소리를 지껄인 것과 섞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프란시스 베이컨은 르네상스 시기를 대표하는 무신론자였으며(대외적으로는 아닌 척 했지만) 그의 사상은 17세기(1600년대) 과학혁명의 토대가 되어 갈릴레오 갈릴레이, 뉴턴 등이 등장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중세의 어둠에서 벗어나 유럽의 과학이 다시 일어나게한 근대 과학의 아버지인 것이다. 이로써 유럽의 과학은 부활한 것이다. 고대유럽 과학과의 130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