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3        카테고리 없음  2013. 3. 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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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누나께 쓰는 글과 '정치에 대해'쓰는 글이 섞이는 것은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정치에 대해서는 깨끗한 글을 쓸 수 없고, 정치에 대해서는 나라가 잘못가는데 글을 안 쓸 수가 없으니 쓰는 것이에요. 제가 원래 정치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도 아니었고요.

 

 제 꿈은 어릴 적부터 결혼하는 것이었어요. 대통령이 되는 것이나 장관이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고등학교 세계사 선생이 꿈이었지만 10년전 재난으로 머리가 망가져서 영남대학교 전자정보공학부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고요..(그렇지만 배우려던 것이 아닌 것 같아서 아르바이트 몇 년 하다가 지금 학원 다니고 있어요..)

 

 누나께는 깨끗한 글만 쓰고 싶고 반드시 이 블로그를 폐쇄할 것이라 다짐했어요.

 

 저는 원래 욕을 하는 성격도 아니었고

 

 만약 10년 전 재난으로 망가지지 않고(재난이 3번에 걸쳐 왔기 때문에 2002년까지는  멀쩡했는데) 제가 컸다면 누나가 이렇게 저를 싫어하지 않을텐데. 원수에 대한 원망만 깊어지..

 

 저는 죽어야 하나요? 살이야 악착같이 빼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지만 누나의 마음을 돌릴 수 없다면 저는 죽어야 해요.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저를 이렇게 미워하시면 .....

 

 기회라도 열어주시면 너 어떻게 하면 사귀어줄게라고 기회라도 주시면 안 되나요?

 

 ps: 누나처럼 가름한 사람이 훈족계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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