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헨지

켈트족이 브리튼 섬으로 이주해 오기 전에 지어진 것이다. 계통을 알 수 없는 선주민들이 지은 것인데 앵글로색슨족은 당연히 아니거니와 로마 공화국이 정복할 때 존재하던 원주민인 켈트족(현재 아일랜드나 스코틀랜드에 사는)도 아닌 선주민이었다.   

위치 : 영국 윌트셔주 솔즈베리 공원

건축기간 : 기원정 3000년 ~ 1500년경

수직으로 우뚝 서 있는 2개의 돌 위에 1개의 돌이 수평으로 얹혀져 있어 아치 형태를 보여주고 있으며 각각의 돌들은 높이가 7m, 무게는 45통에 달한다. 바깥쪽에는 동심원 형태으 고리가 있고 안쪽에는 말발굽 형태의 돌이 세워져 있는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다.

돌들은 하나같이 인공적으로 깎이고 계획적으로 배치된 것으로 선사시대 건물로는 유일하다. 한가지 불가사의한 것은 인근에서는 그러한 돌들을 구살 수 없었다는 점. 자그마치 217km나 떨어진 프리셀리산맥으로부터 옮겨온 것인데 어떻게 이동이 가능했는지 지금도 수수께기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