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대 오리엔트 세계에서 가장 최초로 유일신 신앙을 믿었던 인물이며 아케나톤의 유일신 신앙은 시리아의 유태인에게도 전파되어 유대교가 만들어지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
-------------------------------------------

아크나톤의 흉상
아크나톤 [Akhnaton]
요약
이집트 제18왕조의 제10대 왕(재위 BC 1379∼BC 1362). 이크나톤·아멘호테프 4세라고도 한다. 아멘호테프 3세의 아들. 왕비는 네페르티티이다. 태양 상징 유일신 아톤을 신봉하였다. 종교개혁을 단행, 수도를 텔 엘 아마르나로 옮겼다.
별칭 이크나톤·아멘호테프 4세
국적 이집트
활동분야 정치
본문

이크나톤·아멘호테프 4세라고도 한다. 아멘호테프 3세의 아들이며 왕비는 네페르티티이다. 당시 이집트는 아시아에까지 세력을 펼쳤으며, 나일 계곡에는 많은 외국인이 생활하고 있었다.

왕은 모든 민족에게 공통의 세계종교를 이상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 노모스[]에도 속하지 않는, 태양을 상징으로 한 유일신() 아톤을 신봉하였다. 그러나 수도 테베는 주신() 아몬의 사제()들이 권력과 막대한 부()를 누리고 있었으므로 왕은 종교개혁을 단행하였다. 즉, 치세 6년째에 자신의 이름을 '아톤에게 이로운 자'라는 의미인 아크나톤으로 개명하고 테베를 버린 다음, 새 수도를 텔 엘 아마르나로 옮기고, 아케트 아톤(아톤의 지평선이라는 뜻)이라 이름붙였다.

전국의 신전·기념비·무덤에서 아몬의 이름을 지웠다. 왕은 명상에 빠지고 아톤 찬가의 제작과 예술활동에 전념하였으나 왕의 이상은 이해받지 못하였다. 그가 죽은 후, 아몬 신앙은 부활하였으며, 수도는 다시 테베로 옮겨졌다. 그러나 자연과 진실을 중시하는 아톤의 가르침은 사실적이고 명쾌한 성격의 아마르나 예술을 탄생시켰다.

아크나톤(Akhenaten)은 고대 이집트 제18왕조의 파라오다. 출생명은 아멘호테프(아멘이 기뻐한다)이다. 재위 5년에 아크나톤(아텐의 종)으로 개명하였다. 재위 기간은 기원전 1350년 ~ 기원전 1334년이다. 아멘호테프 3세(Amenhotep III)와 그의 제1왕비 티이(Tiye)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고, 왕비는 네페르티티(Nefertiti)이다.

아크나톤은 아멘(Amen, 테베의 수호신)에게 제사 지내는 신관들의 세력이 왕권을 억제할 정도로 커지는 것을 감지하고 그것을 제어하려 했다. 그래서 다신교인 종래의 이집트의 종교를 금지하고 태양신 아톤을 유일신으로 숭배하는 새로운 일신교를 도입했다. 또한 아멘 숭배와의 완전한 단절을 위해 수도를 테베에서 오늘날의 알-아마르나 지역으로 옮기고 아케타텐(Akhetaten, “아텐의 지평선”이라는 뜻)이라 이름지었다. 그러나 새로운 종교를 받아들인 것은 상류층 뿐이었고, 아크나톤이 죽은 뒤 아멘 신앙이 부활하였으며 수도도 다시 테베로 돌아갔다.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