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비사라( बिम्भिसार, 기원전 558—기원전 491)는 마가다 제국의 왕(기원전 543년 즉위)이었다. 그는 하리얀카 왕조에 속한다.
그는 고다마 싯다르타와 동시대인으로 앙가(지금의 버마)를 병합하여, 수도 참파에 태자 아자타샤트루를 보내 다스리게 하였다. 빔비사라 왕이 붓다를 처음으로 만났을 때 붓다는 아직 조명을 받지못할 때였다. 그리고 후에 불교 문헌에 따르면 붓다의 중요한 사제가 되었다. 그는 불교 가르침 단계인 소타판나에 도달하였다. 그러나 자이나 기록은 그가 자이나 교라고 말한다. 자이나 문헌에 따르면 그는 라즈그리의 쉬레니크 왕으로 언급된다.
빔비사라는 결혼동맹으로 그의 지위를 강화하였다. 그의 첫 아내는 코살라 데비로 코살라와 마하코살라의 딸이었다. 그리고 파세나디의 자매이기도 하였다. 그의 아네는 그에게 지참금으로 바라나시(카시)를 가져왔는데 그것은 단지 마을에 불과하였다. 이 결혼은 마가다와 코살라의 적대간으로 끝났다. 그리고 그에게 다른 나라를 다룰 수 있는 자유를 주었다.
빔비사라의 두 번째 아내는 첼라나는 리치치하비 공주로 바이샬리에서 왔다. 그의 세 번째 아내는 펀잡의 마드라씨족의 번왕(라자)의 딸이었다.
빈파사라(頻婆娑羅)라고도 한다. 샤이슈나가왕조의 제5세이다. 벵골의 경계를 지배한 앙가국(國)을 공략하여 그 수도인 참파를 점령하였다. 또한, 바나라스에까지 세력을 뻗치고 코살라국(國)의 여인과 결혼하였으며, 멀리 간다라 지방의 왕과도 우호를 맺었다. 이리하여 북동인도에서의 유력한 왕이 되었는데, 그 수도인 라자그리하(Rāagrha:王舍城)는 성곽을 두르고 사방 주위의 산악에 외벽을 쌓은 장대한 것이었다. 행정 ·군사의 제도도 갖추어져 고대 통일국가 형성의 터전을 만들었다. 부처가 활약한 시대의 왕으로 불교를 존봉하고 불법을 보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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