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니다스 [Leonidas, ?~BC 480]

레오니다스 [Leonidas, ?~BC 480]

요약 스파르타의 왕(재위 BC 487~BC 480). 페르시아군이 침입하였을 때 스파르타군과 테스피스인으로 테르모필레를 사수하다 전원이 전사하였다. 전사자는 뒤에 고대 그리스의 국민적 영웅이 되었다. 국적 스파르타 활동분야 정치 ↑ 테르모필레의 레오니다스 본문 클레오메네스 1세의 이복동생. 클레오메네스 1세의 딸 고르고를 아내로 삼아 형 클레오메네스가 죽은 뒤에 왕위에 올랐다. BC 480년 크세르크세스 왕이 이끄는 페르시아군이 침입하자, 펠로폰네소스군 약 4,000과 기타 중부 그리스병(兵)을 이끌고 테르모필레를 수비하였다. 그런데 포키스인(人)이 내통하여 우회로를 가르쳐 주었기 때문에 그는 동맹군의 태반을 귀국시키고, 스파르타군 300과 테스피스인 700으로 이곳을 사수하다 전원이 전사하였다. 그러나 그 사이에 그리스 함대는 아르테미시온에서 퇴각할 수 있었다. 전사자는 뒤에 그리스의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았고, 특히 시인 시모니데스가 용사를 기린 시는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