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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356년 7월 말~기원전 323년 6월 10일. 원어: Αλέξανδρος 'ο Μέγας. 별칭: 알렉산드로스 3세,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파일:Aleksander-d-store.jpg

 스스로를 제우스신의 아들이라 칭했고, 가장 모범적인 선대 황제로 바빌로니아의 네부카드네자르 2세를 존경했다. 열병으로 사망하기 전까지(인도 원정 전까지) 그는 제국의 수도를 바빌론으로 정하려 했다. 페르시아가 파괴한 바벨탑을 다시 재건했으며 인도 원정 중 도시 바빌론을 재건하도록 당대 최고의 건축가들에게 지시했다. 유럽을 유린하던 페르시아를 멸하고 유럽인이 처음으로 오리엔트를 정복케 한 정복군주이다. 어린 나이부터 뛰어난 군사적 재능을 발휘하였다. 알렉산더 대제의 시대를 기점으로 유럽이 처음으로 오리엔트(고대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인들이 동양, 동방이라 칭하며 부유함과 발달을 부러워하던 메소포타미아와 고대 중동지역)의 문화와 국력을 이기게 되었다. 당시 마케도니아와 고대 그리스의 영토를 다 합쳐봤자 페르시아 영토의 7분의 1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마케도니아 그리스 연합군이 10만~20만 정도였는데 반해 페르시아군은 100만을 헤아렸으니 전쟁의 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알렉산더 대제의 시대에 지중해 세계는 이렇다 할 문화가 없어 고작 고대 그리스 문명권 도시들과 카르타고(페니키아)가 높은 문화의 전부였다. 따라서 오리엔트를 전부 지배하고 있던 페르시아를 정벌한 것이며, 과거 고대 그리스의 도시들을 유린하고 파괴하고 고대 그리스인들을 노예로 부린 것에 대한 보복이었다. 오리엔트를 헬레니즘화 하려는 그의 노력은 그의 휘하 장군들에 의해 지속되었으며 대표적인 것은 유대(이스라엘)에 제우스 신전을 건립한 안티오코스 4세의 업적이다.

파일:MacedonEmpir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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