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은 1912년 4월 15일에 평안남도 대동군 고평면 하리 칠곡(외가가 있었던 곳으로, 오늘날 평양 만경대)[7]에서 아버지 김형직(金亨稷, 1894년 7월 10일~1926년)과 어머니 강반석(康盤石,[8] 1892년~1932년)의 삼형제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김일성의 전주 김씨 12대조 김계상이 전라북도 전주에서 평양으로 이주하였으며,[7][9] 김형직은 할아버지 이래로 지주 집안의 묘지기였으며,[10] 일본 제국주의에 대항하여 항일무장투쟁을 벌인 한국의 독립 운동가로 알려져 있다.[4] 어머니 강반석은 기독교 장로교 신도였고, 외할아버지 강돈욱[10]는 칠골교회의 장로[11]였다.[4] 김일성의 외가는 큰 외삼촌 강진석(康晋錫)을 비롯하여 일찍부터 항일 민족운동과 관련을 맺고 있었으며, 강돈욱은 평생을 교육사업에 헌신한 기독교인이었다.[10]
1919년 일곱 살이었던 김일성은 민족주의 계열의 독립운동을 하던 아버지 김형직을 따라 만주로 건너가 장백현 팔도구에서 팔도구소학교를 다녔다. 그 뒤 자식의 장래를 생각한 김형직의 결심에 따라 1923년 초부터 1925년 초까지 평안도 대동군 용산면 하리(下里) 칠골에 있는 외가에서 머물면서 창덕소학교에 다녔다.[10] 창덕학교는 1907년 하리 장로교회가 중심이 되어 세운 5년제 학교인데, 김일성의 외할아버지인 강돈욱도 설립자 가운데 한 사람이며, 한때 교장을 맡기도 했다.
---북한이 왜 가난한지 이해가 가죠. 기독교 교리 위에서 세워진 나라라..(초기 그리스도교회가 공산주의를 지향했으니 놀랄건 없지만)
평양에는 공산당 간부들만 다니는 대형 교회가 따로 있을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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