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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시절의 다케다 신겐

전국시대 3대 영웅 중 한명.

기병의 신으로 불렸으며

미카타가하라 전투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정예 포병대를 전멸시킴.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혼자서 도망가다 너무 놀란 나머지 말 위에서 변을 보았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별명 카이의 호랑이.

강력한 기마대를 운용하여 패권을 장악한 인물

 

 

역사

카이의 강자라 불리우며 에치고의 용 우에스기 겐신을 격파하고 중부지방 강자

오다 노부나가를 떨게 만들었다.

 

어린시절

1521년 카이슈고 다케다 노부토라의 아들로 태어났다.  전국시대 유명한 영주들은 대게 그렇듯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나 보다  그또한 다른 이들과 다르지 않았다.  본디 성격이 사납고 거칠었던 그는 아버지로 부터 미움을 받고 있었다. 

어렸을 적부터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는데 17세에는 아버지도 점령하지못한 큰 거성을 단 300기로 점령해 버리는등 두각을 나타내었다.(전국시대에는 세력다툼으로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 일이 팽패했고 이런 뛰어난 자질때문에 부모는 신겐을 두려워 했으리라) 

그래서 그런지 아버지는 신겐보단 동생 노부시게를 더 아꼇다.

신겐은 당시 아버지가 동생을 더 총애하는 것을 알고있었다. 후에 눈뜨고 성주자리를 빼앗길수 없었다.  당시 아버지 노부토라는 높은 세금으로 인해 백성들과 가신들에게 신망을 잃어가고 있었는데 이때를 이용해 동생을 스루가로 추방해 버렸다.   

후에 동생 노부시게는  신겐의 편에 들어 가신 으로써 활약하게 된다.

하루노부는 다케다 신겐의 바꾸기전 이름이다. 그에게는  다케다 4천왕, 코요 5명신 이라 불리우는 뛰어난 명장들과 가신이 있었다. 그는 본격적으로 영토 확장에 돌입하게 되는데 뛰어난 군사력과 자신의 특기인 지휘력으로 카이국을 통일 시키고 시나노의 입구인 스와를 손에 넣게 된다. 당시 여러 세력들을 격파하며 젊은 혈기로 밀어 붙이며 거칠것이 없었다.

 

백성들의 신망을 받는 영주

 

이무렵 그는 불교에 귀의 하며 하루노부에서 다케다 신겐으로 개명한다. 그는 카이의 지배권을 쥔후 강물이 범람해 홍수가 일어난다는걸 알고 일찍이 치수 사업을 시작해 정치에 밝았고  당시 전쟁 준비로 농민에게 세금을 쥐어짜는 영주가 많았는데 신겐은 자국에 금광이 난다는것을 알고 금광을 개발해 백성들로부터 쥐어 짜지 않았다.

또한 저세율 정책을 시행하여 백성들의 부담을 한층 낮게 해주었다. 이처럼 그는 당시 다른영주들에게 꿈같은 이상향을 몸소 실천해 보였다.

 

절대 무적 기마병

 

당시 다른 영주들은 서양신식 무기인 철포의 보급으로 총을 선호하는 편이었는데.  그는 주력으로 있어서는 발빠른 기마대를 사용했다.즉 기동력을 중시했다. 이 기마병의 용맹함에는 산악지방에 살던 카이 병사들이 대부분 이었는데 이들은 병사 1명당 미카와 병사 3명을 상대 할정도로 용맹했으며 신겐의 용병술과 지휘력이 더해져 한층 빛을 발했다. 


숙명의 라이벌 우에스기 겐신

 

시나노 전역의 패권을 장악한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에치고의 용  우에스기 겐신이 시나노 지방 탈환을 위해 전쟁을 걸어오게 된다. 1560년 까지 3차레나 싸워 피말리는 전투를 하게 되는데  제일 처절했던 전투가 1561년다케다 신겐 2만의 병사와 우에스기 1만 8천병사의 대결인 그 유명한  카와나카지마 에서 벌어진  4차 전쟁이다.

싸움은 피빛으로 물들었다. 양군 모두 60%이상의 병력을 잃었으며  신겐은 군사였던 야마모토 하루유키, 동생 노부시게를 잃고 만다. 후에 5차전쟁후 시나노의 영유권을 확정짓게 된다.

우 풍림화산의 깃발

뛰어난 무략가

신겐은 젊은시절 거칠것 없었고 호전적인 명장 이었다. 하지만 이시기쯤 수많은 전투를 경험해 노련미또한 성숙해졌다. 또한 손자병볍을 통달하며  대장깃발에 글귀를 써 넣으빠르기는 바람과 같고, 고요하기는 숲과 같다. 쳐들어갈 때는 불과 같고, 움직이지 않을 때는 산과 같다  그는 이글을 가슴속에 새기게 되는데 이 글귀가 그유명한 다케다 신겐의 기마부대에 적힌 풍림화산 의 기치이다.

 

 

후에 망나니 영주라 알려진 우지사네를 제압하고 스루가를 손에 넣어 당시 최강자로 군림하여 전국통일을 바라볼수있는 위치 까지 가게 된다.  중부지방 강자로 알려진 노부나가를 비웃기라도 하듯 노부나가 성체를 무너뜨리고 동맹세력 이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박살내어 그의 전진은 멈출거 같지 않았다.

결국 신겐은 토카이도를 장악하며 다시 교토를 향해 거침없이 전진하고자 하지만 오래전부터 앓아온 지병에 의해 원대한 꿈을 이루지 못하고 52세의 나이로  1573년 병사하고 만다.

이로써 전국시대의 패권을 줠거 같은 다케다 신겐의 죽음으로 긴 전란의 시대는 행보를 알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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