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파티아(Hypatia the Muz): 그리스도교가 득세한 격동의 시기 5세기에 로마다신교를 지켰던 인물로 여성 수학자로는 주목할 만한 첫 인물이다. 역시 수학자이며 철학자인 테온의 딸로서 알렉산드리아에서 뛰어난 지적 재능과 달변·품위·미모를 두루 갖추어 따르는 제자들이 많았다. 412년 키릴이 알렉산드리아의 수장이 된 뒤 히파티아는 니트리아 수도사들과 키릴을 따르는 광신적인 그리스도교도들에게 처참하게 살해되었는데 그 사건 직후 많은 학자들이 이 도시를 떠나게 되어 알렉산드리아는 고대 학문의 주요중심지라는 지위를 잃기 시작했다. 370~415
히파티아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작가인 드니 게디의 소설 <앵무새의 정리>에 히파이타가 이렇게 등장한다. '415년의 어느 날, 알렉산드리아의 그리스도교 광신도들이 길을 지나던 그녀의 마차로 달려들어 그녀를 바닥에 쓰러뜨리고 발가벗긴 채 성소로 끌고 갔다. 그리고는 칼날처럼 예리하게 깎은 굴껍데기로 그녀를 고문한 뒤 산 채로 불태워버렸다'. 그밖에도 1853년에 찰스 킹슬리(Charles Kingsley)가 쓴 소설 <히파티아>에서도 그녀를 만날 수 있다. (에드워드 기번이 <로마제국쇠망사>에서 그녀의 비극적인 최후를 각별히 다루고 있다고도 한다.)
히파티아의 명성은 그녀의 아버지 테온(역시 수학을 연구, 교수했던)을 능가할 정도였는데, 테온은 영특한 딸에게 직접 수학을 가르친 것은 물론, 이탈리아와 아테네로 유학을 보내 교육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히파티아의 저술은 거의 남아 있는 것이 없다. 아버지와는 달리 공식적인 직위를 지니고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오늘날의 우리는 그녀가 어디에서 언제 수학과 철학을 강의했는지 알 수 없다. 다만 아버지가 관장으로 있던 무세이온에서 일정한 직위 없이 강의했다고 보는 편이 타당할 것이다. 그녀가 강의할 때마다 알렉산드리아의 부호, 명사들이 강의를 듣기 위해 타고 온 마차가 줄을 이었다고 한다. 히파티아는 유창한 강의와 뛰어난 수학 문제 해결 능력으로 명성을 떨쳤는데, 당시 수학자들은 몇 달 간 풀리지 않는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마다 그녀에게 편지로 질문했고, 그녀는 한 번도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고 한다.
키릴(Cyrilus of Alexandria, Saint): 광신적 주교. 415년 그리스도교도들을 시켜 천문학자이자 최초의 여류 수학자이며 이교도였던 히파티아를 납치해 옷을 벗기고 조개껍질로 썰어 죽였다. 사체는 불태워 버렸다.
그리스도의 본성에 관해 이단적 견해를 주장한 콘스탄티노플 주교 네스토리우스에 반대한 것으로 유명하다. 412년 알렉산드리아 교구의 주교인 삼촌 테오필루스를 이어 주교가 되었다. .375경~444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b22k1145a 키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라.
이것은 로마시대 개독의 만행 즉 동방정교의 만행. 동방정교는 이후 비잔틴과 루마니아, 러시아, 현대 그리스에서 국교인 종교.
그리스도교도들은는 완전한 남녀 불평등을 지향했기에 히파티아가 여성으로서 너무나 뛰어났기때문에 죽어도 남자처럼 죽이지 않고 더욱 잔인하게 죽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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