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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솔로스 [Mausolos, ?~BC 353]
요약
고대 페르시아 제국령이었던 소아시아반도 남서부 갈리아 지방의 사트라프(군사, 내정 양권을 장악한 태수: 재위 BC 377?~ BC 353). 고대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꼽히는 대묘묘(), 즉 마우솔레움을 계획, 착공하였다.
활동분야 정치
본문

원래 사트라프아케메네스왕조 페르시아의 관직명이었으나 사실상 독립국의 군주와 같았다. 고대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꼽히는 대묘묘()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인물로, 반란을 일으킨 사트라프들과 페르시아 왕과의 사이에서 교묘한 수완으로 서로의 이합()을 획책하고 세력을 확장하여, 이오니아 지방과 부근의 여러 섬에 있던 폴리스들에까지 지배력을 미쳤다.

그는 또한 그리스의 학예를 애호하여, 천도()한 할리카르나소스에 왕궁 등 대건축을 일으켜서 헬레니즘 군주의 선구자가 되었다. 대묘묘, 즉 마우솔레움은 그가 계획하여 착공했고 그의 누이이며 아내인 아르테미시아에 의해 완성되었다. 12∼15세기 사이에 지진으로 붕괴되어 초석만이 현존하는데, 전체 높이가 50여 m이고, 4변형의 높은 묘대() 위에는 열주()가 계단식 피라미드 형상의 지붕을 받치고 있었으며, 꼭대기 부분에는 4두() 마차에 탄 왕과 왕비의 조상()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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