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제국치세때 성공햇으면 현세의 세계는 정서적으로 많이 안정되어을 것으로 생각된다.
콘스탄틴황제이후 전통적 신앙관과 유물관에 대한 성상파괴운동이
일신교에 의하여 거세게 일어날때 황제에 등극하여 서유럽전통종교와 사상의
부활을 기원하며 종교적 평화를 염원하던 율리아누스황제의 노력은
황제에대한 공격적 암살로 허망하게 사라졌지만
만약 성공햇다면 현세의 세계는 이스람과 카토릭기독등에 의해
일신교화되어 전인류가 종교적 공포에서 대량으로 희생되는 상황은 많이 구제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율리아누스황제의 암살직후 일신교적관념주의자들의 많은 고대 유럽의 전통신상 파괴운동으로 모든 유럽지역의 전승되던 신과 신상이 파괴되고 고대그리스로마의 신전들은 뼈대만 남긴채 신상들은 파괴되고
이교도로 몰리며 되려 박해를 받아 수많은 희생자들을 낸것은 고고인류학적으로
가장 큰 아쉬움이라 생각된다.
이후에 여기서 파생된 이슬람의 급속한 광역화는 이때의 토양으로 급속하게 생성되는 배경이 된것같다.
다시 아메리카등지에서의 근대사전후 다시 광풍처럼 불어닥친 고대문명과 고대신앙에 대한 모든 파괴행위들도
지금에 와서 그 신앙의 형상만을 추정해보는 관점에서 매우 인류사에
슬픈일이 아닐수 없다.
21세기 율리아누스황제의 복고적 전통성상운동을 다시한번 고찰하며 그리스로마의 신들과
켈틱의신, 오딘신을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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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화 되어가는 제국에 계속해서 돌맹이를 던졌던 율리아누스도 아실겁니다.
사후에 로마사회에서 "매장되어버린" 황제입니다. 율리아누스는 살아생전에도
(통치기간도 불과 18개월) 기득권층의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어떤일을 하든 기
득권층은 항상 그를 제지시켰으며, 일반시민들도 불평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다
가 사산조 페르시아와의 전쟁에 사망을 하게 됩니다. 기록를 보면 사실상 암살
이라고 할 수 있죠. 그의 반기독교 정책(실상 기득권층 권력축소)때문이죠.
그는 로마사회에 계속해서 물음표를 던졌습니다. 그리고 그가 죽은 후에 그가
만든 모든법률은 없어져버렸습니다. 그리고 로마제국은 완전히 기독교국가가
되어버립니다. 저 역시도 이런사람이 오면 지지를 해야 한다고 마음먹은 사람
이지만 역시 개혁이란 힘든 작업입니다. 제 재산이 피해를 입으니깐 그개혁이
싫더군요. ㅡㅡ;; 2일전 충격적이고, 참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사건을
보며, 혼자 다신교사회로 물길을 바뀔려고 했던 율리아누스가 생각나더군요.
기독교도 아니고, 그렇다고 확실한 권력기반도 없는 율리아누스가 힘들게
개혁을 추진하며, 힘겨워하던 20대 청년 율리아누스가 더욱 가엽게 느껴졌습
니다. 저는
앞으로 개혁가들을 더욱 존경할려고 합니다. 개혁이란 정말 힘든작업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더욱 세상을 냉정하게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자 노력할것
입니다. 내 사리사욕에 의해 역사의 물길이 하수구로 안보내기 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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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시오노 나나미 선생님의 로마인 이야기 14권에서.
율리아누스는 이제 대부분의 고관에게 둘러싸여 침대에 누운 채 말하기 시작했다."나도 인생에 작별을 고할 때가 온 것 같소. 나는 항상 나에게 생명을 준 위대한 자연에보답하기를 바라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 그것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오.철학에서는 삶은 고통이고 죽음은 고통에서 해방되는 거니까 즐거움이라고 가르치고 있소. 또한 철학은 현세에서 업적을 쌓은 사람에게 신들이 주는 마지막 포상이 죽음이라고 말하고 있소.나는 지금까지 해온 일을 하나도 후회하지 않소. 남을 살해하지도 않고 비열한 짓도 하지않은 것을 기쁘게 생각하오. 세간에서 격리되어 있었던 시기에도, 그 후 권력을 혼자독점한 시기에도 나 자신에게 충실하게, 내 생각을 배신하지 않고 살아온 것은 마찬가지였소. 그것은 신들이 바라는 대로 살려고 애써왔기 때문이오. 정치에서는 선정을 베풀려고항상 명심했고, 전쟁을 시작할 때도 심사숙고한 끝에 다른 방책이 없기 때문에 마지막 수단으로 생각하고 결단을 내렸소. 그 결과가 항상 좋지만은 않았다는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지만, 인간 세계에서는 결과가 좋으면 신들이 도와준 덕이고 결과가 나쁘면 인간의잘못으로 돌리는 게 보통이오.그래도 나는 제국이란 그 안에서 사는 사람들의 안전과 번영을 보장하는 데 그 존재의의가있다고 믿고 행동해왔소. 권력을 손에 넣은 이후의 내 정책도 모두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것이었소. 이것만은 주저없이 단언할 수 있소."황제로서 남겨야 할 말을 모두 마친 율리아누스는 그제야 비로소 철학자 리바니우스와프리스쿠스를 침대 가까이로 불렀다.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두 친구의 이야기에 한동안귀를 기울이고 있다가, 자정이 가까워질 무렵 찬물을 마시고 싶다고 말했다.율리아누스는 하인이 가져온 연보라색 유리그릇에 담긴 물을 한 모금 마시고 조용히 숨을거두었다.
타임머신을 타고 가서 율리아누스 황제를 암살한 교활한 중동 개독을 몰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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