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틴은 전체인구의 100%가 기독교를 믿는 믿음의 나라였다. 그리고 지금 가난하고 미개한 그리스라는 국명을 쓰고 있는 비잔틴 후예도 역시 8,90%가 기독교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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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동로마는(비잔틴제국) 1000년 왕국하고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제국으로 1000년을 버틴 것이 오히려 기적에 가깝다고 할 정도 라고
합니다.
물론 유스티니아누스 때 잠간 빤짝하기는 했지만... 학자중에서는
비잔틴제국은 100왕국도 못되는 부실하기 짝이 없는 왕국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할 정도 입니다.
헌데 어쩐 일인지(자신의 약체기를 통해서 비잔틴의 실체를
파악했다는 견해도 있음) 오스만은 이러한 비잔틴의 실체를
제대로 간파했고,
주변국의 지원이 없을 거라는 것을 어느정도 확신을 해서...
비잔틴을 아주 간단하게 접수하는데 성공하지요
그리고 이스탄불은(콘스탄티노플의 현재지명) 지금도
자랑스럽게 그들의 후예(터키가 후예임) 손에 남아 있고요
그리고 주변국의 지원이 없었던 것은
십자군원정의 와중에서도
살아 남았고...
예전부터 약했지만 아무이상 없이,
너무나 잘도 버텨서...
비잔틴이 무너지리라고는
주변국에서는 도저히 상상조차 어려웠으며...
지나치게 신경을 쓰던 것에도 조금씩 지처가고 있었던 것이었다고
합니다.(쓸때 없이 도와 주었던 것을 자각함)
가장 정통한 기독교인 동방정교의 국력.
비잔틴의 멸망을 슬퍼하는 동방정교 성직자들(당시 비잔틴 기독교 미술의 수준을 보여주는 이콘)
"After the Fall of Constantinople"
Nativity of Christ.
비잔틴이 안 망한 이유
1. 말할 것도 없이 바로 몽골제국 때문 몽골제국은 셀주크 제국 최전성기때 비잔틴을 정복하기 직접 들이닥쳐 셀주크를 멸망시켰음.
2. 비잔틴은 숫자가 많았다. 무슨 소리냐? 오스만 제국이 비잔틴을 정복하는데에 헝가리, 기타 서유럽국가들이 도와주지 않은 이유가 컸다. 그러나 그 이전 적어도 셀주크 제국때까지만 해도 비잔틴은 원하기만 하면 서유럽의 카톨릭 국가들에게 원병을 요청할 수 있었고 스페인, 베네치아, 프랑스, 영국, 신성로마제국 등 광신적 국가들이 개떼로 몰려들어 셀주크와 일당백 싸움을 벌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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