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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론 (Myron BC 500?∼BC 430?)
고대 그리스 조각가. 아티카의 엘레우테라이 출생. 아르고스의 조각가 하겔라다스에게 조각을 배웠다. BC 480∼BC 430년 무렵에 활약했으며, 고전전기(古典前期) 최초의 거장이다. 《원반던지기(디스코볼로스)》의 작자로 알려져 있다. 청동조각에 뛰어났으며 인물을 동중정(動中靜)의 긴장된 한 순간 속에 표현했다. 청년의 격렬한 운동의 한 순간을 포착한 《원반던지기》는 걸작으로 칭송되며, 옛 화폐를 비롯한 대리석 모각(模刻)이 몇 점 남아 있다. 또 여신 아테네가 버린 피리를 산야의 정령(精靈)인 마르시아스가 주우려고 하다가 여신에게 들켜 놀라는 《아테네와 마르시아스(프랑크푸르트미술관소장)》 및 발 끝으로만 질주한 경주자 《라다스》 등에서 예외없이 동·정의 찰나미를 표현했다. 이 밖에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에 있었던 《황금의 암소》도 제작한 것으로 전해지나 《라다스》와 마찬가지로 남아 있지 않다.

미론 [Myron, ?~?]
요약
BC 5세기의 그리스의 조각가. 클래식 양식을 창시하였고 청동조각에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였다. 대표작《디스코볼로스(원반 던지는 사나이)》가 유명하다.
국적 고대 그리스
활동분야 예술-조각
출생지 아티카주()의 엘루테라에
주요작품 《디스코볼로스(원반 던지는 사나이)》(테르메미술관 소장품)《아테나와 마르시아스》(프랑크푸르트 ·로마 기타에 소장) 《라다스》와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의 《암소》 등
본문

클래식 양식을 창시하였고, 아게라다스에게서 조각을 배웠다. 활약기는 BC 480∼BC 445년경으로 청동조각에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였다.

대표작으로 《디스코볼로스(원반 던지는 사나이)》(테르메미술관 소장품 외에 로마시대의 이 다수 있음) 《아테나마르시아스》(프랑크푸르트 ·로마 기타에 소장)가 있다. 이 조각은 운동의 정점에 달한 긴장의 순간, 즉 동()과 정()의 균형에서 생기는 생동미()를 표현하였다. 여기에서는 운동의 격렬한 동작에도 불구하고 감정표출은 볼 수 없고 자유스럽고 높은 정신성으로 지탱되고 있다.

상술한 것 외에 올림푸스 장거리 경주의 죽음의 승리자 《라다스》와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의 《암소》 등의 걸작이 문헌상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남아 있지 않다. 신상()도 많이 제작하였으며, 특히 동물조각의 명수로 이름높았다.




폴리클레이토스 [Polykleitos, ?~?]
요약
고대 그리스 고전 전기(BC5세기)를 대표하는 조각의 거장으로 남성입상 조각의 이상상을 만들었다. 인체 각부의 가장 아름다운 비례를 수적()으로 산출한 《카논 Canon》의 저자이다.
국적 고대 그리스
활동분야 조각
출생지 시키온
주요저서 《카논 Canon》
주요작품 《도리포로스(창을 든 청년)》
본문

시키온 출생. 고대 아르고스의 하게라이다스(아게라이다스)에게서 배웠고, 나중에 아르고스의 시민권을 얻었다고 전한다. 페이디아스와 함께 고전 전기(BC 5세기)를 대표하는 거장으로서 남성입상 조각의 이상상을 만들었다. 인체 각부의 가장 아름다운 비례를 수적()으로 산출하여 그것을 《카논 Canon》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저술하였다. 유명한 《도리포로스(창을 든 청년)》 《디아두메노스(승리의 머리띠를 맨 청년)》는 그러한 비례를 기초로 하여 제작된 걸작이다. 인체의 가장 아름다운 비례는 머리가 전신장의 7분의 1이 된다. 오늘날 그의 저술이나 청동상의 원작은 없어지고, 겨우 몇 가지 로마시대의 대리석 모각()이 남아 있을 뿐이다. 특히 청동조각에 뛰어났으며, 유명한 아르고스의 헤라신전의 《헤라상》은 금과 상아로 된 것이었다고 한다.

고대 그리스 조각가. 시키온 출생. 알고스파의 대표자이다. BC 5세기 후반에 활동한 청동조각의 명수였고 인체의 비례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BC 480년 무렵 《경기자상(像)》으로 유명하며, 올림픽경기의 우승자상을 많이 제작하였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도리포로스(BC 450∼440)》인데, 원작은 유실되고 로마 시대의 대리석 모사만이 나폴리·바티칸·피렌체 등의 미술관에 현존하고 있다. 그는 예술의 법칙을 이론적으로 고찰, 인체의 비례에 관한 저서 《카논》을 발표하였으며, 이론을 조각에 구체화한 것이 《도리포로스》이다. 이 밖에 아티카예술의 영향으로 《승리의 끈을 매는 사람》을 제작하였다. 작품들은 장대하지는 않지만 인체의 완전한 비례·균형이 잡힌 안정성이 있었다. 새로운 비례를 짜낸 리시포스시대(BC 4세기 후반)까지는 많은 추종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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