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건 사회, 봉건국가, 봉건제도        1000 ~ 1100  2009. 4. 2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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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feudal)이라는 것은

중세 기독교 사회가 등장하면서 폐쇄적인 성(城)의 자급자족 경제체제를 말하는 것이다. 성 내부에서 모든 자급자족 경제가 이루어지며 그것을 장원이라고 부른다. 자급자족 경제는 기독교 교리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사실상 공산주의 뿌리가 기독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대 유럽의 통일된 개방적 대제국 경제와 달리

각 지역마다 그 땅의 주인(봉건 군주)가 있으며

사회 전체로 봤을 때 그 봉건 군주들은 난립수준으로 많이 있었다. 아니, 중세 서양 사회 전체가 봉건군주들로 형성되어 있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나라가 통합되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공국, 백국들로 잘게 쪼개져 있는 형태이다. 왕은 그 나라에서 가장 큰 영지를 가지고 있는 성주에 불과했다.

바꿔 말하면 성 단독 경제체제이며,

지역마다의 성과 성주가 그 지역을 지배하는 체제였다. 즉 지역마다 성이 있으므로 전체적으로 수많은 성들이 있는 것이다.

기사가 성을 지키는 것은 사실이나 깔끔하다거나 발달되게 묘사하거나 존재하지도 않았던 낭만 따위를 그리는 것은 기독교측에서 미화한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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